일상에서 대화를 하거나 글자를 쓰게 되는 경우, 간혹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엄청 큰 문제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고 지나가면 찝찝한,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정말 안 외워지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맞춤법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자주 실수하는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결제와 결재
생각보다 너무 헷갈리는 단어들입니다. 직장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물건을 살 때에도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발음상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대화를 할 때에는 구별하는 것이 큰 어려움은 없지만, 갑자기 글자를 써야 하는 경우 결제와 결재는 매번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먼저, 결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결제는 돈이나 증권 등을 수고받고 거래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카드로 또는 현금으로 돈을 내는 것은 바로 결제에 해당합니다.
카드로 결제하겠습니다.
현금으로 결제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결재는 무슨 뜻일까요?
맞습니다. 결재는 결정 권한이 있는 상관이 승인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통상, 직상에서 상급자에게 공문으로 서명을 받기 위해서 하는 것을 바로 결재를 받는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막 결재를 상신했습니다.
언제까지 결재를 해야 합니까?
뵈다 봬다
이번에는 누구를 만날 때, 카톡으로 문자를 쓸 때마다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뵈다와 봬다, 과연 어떤 뜻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상황에서 써야 할까요?
뵈다는 보이다의 준말입니다. 특히,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살피다, 보다 등에 대한 뜻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뵈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헷갈리는 봬다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사실, 봬다는 우리나라말 사전에는 없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헷갈린다면 '뵈다'만 기억하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선생님을 뵈러 가겠습니다.
응, 내일 뵐 거야.
되다 돼다
'되다'와 '돼다', 이 단어들 역시 항상 헷갈리는 단어들입니다. 이 단어들 역시, 맞는 단어는 바로 '되다'입니다. '돼다'는 한글의 맞춤법에 어긋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되'뒤에 어떤 글자들이 오느냐에 따라 '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되어의 준말은 돼,
되어라의 준말은 돼라,
되었의 준말은 됐 입니다.
좋은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역할 역활
이어서 역할과 역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할이 맞는 단어이고 역활은 잘못된 표기입니다. 역할의 뜻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를 의미합니다. 가끔 발음을 역활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잘못된 발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역할이라고 명확하게 발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 나는 주인공 역할을 맡았어.
이번에 너의 역할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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