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달러 dollar 환율 예상 및 전망, CPI(미국소비자물가지수)

안녕하세요, 해피도리 입니다.

 

2024년이 되면서 달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2024년에는 기본적으로 2023년보다 높은 환율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약 1300원에서 1350원 사이에서 원달러 환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달러에 대한 환율을 예상해 보고 전망해보려고 합니다.

 

 

달러 환율 이해하기

달러 환율 24년 2월 20일 기준

포스팅을 하는 일자를 기준으로 현재 환율은 원달러, 1,336원입니다. 얼마 전에 1200원대를 터치는 했는데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지금은 거의 135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어요.

 

최근 1년간 원달러 환율

최근 1년간의 환율을 보면 위 그래프와 같습니다. 최고점은 1360원대이고요, 최저는 1270원 정도 됩니다. 현재 1336원의 원달러 환율은 최근 1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상당히 고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달러를 사려고 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달러를 샀는데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간다면, 거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율로 인해서 손해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최근 10년간 원달러 환율

그렇다면, 최근 10년을 기준으로 한번 최근 10년간의 원달러 환율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작년에 1400원대를 돌파하면서 역대 고환율을 경험을 했고요, 지금은 조금 내려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10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역시 고점에 해당합니다.

 

 

2024년 환율 전망

그렇다면, 앞으로 1336원인 환율이 1400원을 향해서 올라갈까요? 아니면 1000원대를 향해서 내려갈까요.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기준금리 동향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환율이 일반적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환율이 내려가기 위해서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려야 하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바는 미국의 기존의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는 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낮게 나타나야 하는데, 최근 2월에 발표한 CPI지수를 보면, 오히려 예측했던 수치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는 결국,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핵심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언제 할 것이냐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의견을 종합해 보면, 달러는 어찌 되어든 하락할 것이지만, 자연스러운 템포로 하락할 것인지, 금리 인하가 늦어지면서 정말 천천히 달러가 하락할 것인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CPI가 예측보다 높으면?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가 계속적으로 시장의 예상치보다 상회할 경우,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금리 인상 전망

CPI 상승률이 높다는 것은 아직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됩니다. 

 

2. 금리 인하 지연

위에서 설명한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시장의 인플레이션을 둔화시키기 위해서 금리를 인하하는 것보다는 기존의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시키게 됩니다.

 

3. 채권 금리 상승

채권의 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이는 주식시장이 반대로 둔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4. 달러 강세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이 되면, 달러는 강해집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을 높이는 결과와 같습니다.

 

5. 금값 하락

달러가 강해지면, 금값이 하락하는 보습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