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 달러 초강세로 수익률 극대화 전망
애플의 주가가 심상치 않다. 최근 52주 최저점이 130달러 이하인 129달러대를 찍고 나서 다시 반등하여 지난주 150달러에 안착했다. 아이폰 14 출시가 2달여 앞으로 다가왔고 애플의 3분기 실적도 10일 정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그리고 나스닥이 여전히 확실하게 반등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애플 주가가 이 정도까지 회복했다는 것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의미를 부여해준다.
애플은 카플레이를 채택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CarPlay는 애플의 아이폰으로 자동차의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애플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세계적인 글로벌 업체들에게 채택될 경우 애플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먼저, 벤츠를 선두로 해서 포드, 아우디, 재규어, 혼다, 르노, 볼보, 포르쉐, 랜드로버, 닛산, 링컨 등 엄청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서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자리 잡는 것은 분명한 것이기 때문에 애플의 이러한 카플레이 정책, 즉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결합은 앞으로 우리 삶의 형태를 바꿔놓을 정도의 혁신이 될 수 있음은 분명할 것이다.
결국,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들이 대부분일 것이고, 특히나 자율주행, 내비게이션은 기본으로 자동차 안에서 많은 것들이 이루어질 미래 환경에서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은 절대적일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애플의 주가가 세계 경제의 침체기에서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상황은 애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앞으로 애플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에 대한 전망 역시 중요한 관심 포인트일 수 있다.
달러 초강세는 애플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까?
달러가 결국 1300원 선을 확실히 넘어서서 이제는 1350원대를 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1200원대 이상을 넘기면 1200원 이하로 환율이 회복할 수 있는 임계치를 넘었다고 봤었는데, 이렇게 빨리 1300원을 돌파한 것은 너무나도 빠른 추세이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 증시에 투자한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마이너스 수익률인데도 불구하고 환율로 인해서, 1000원 또는 1100원대에 투자한 사람들에게는 그만큼의 손실이 아닌, 오히려 수익구간에 있는 경우도 많다.
달러가 점점 강세에 있다는 것은, 투자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모든 주가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역시 어느 시점에서 매도를 해서 한화로 환전을 해야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실질적인 수익으로 다가올 수는 없다. 환율이 어느정도까지 올라갈 것인지에 대해서 예측하는 것 역시 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적당한 순간에 수익화를 시켜서 현재의 손실을 만회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하지만, 미국 증시에는 항상 양도세라는 부분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현명하게 계획을 해야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애플 주가에 부정적인 요소
환율이 계속해서 강세라면, 우리나라나 일본과 같이 애플의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결국에는 제품의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예를 들면, 일본은 애플 아이폰 13의 경우 가격은 20%나 올려버렸다. 매출액도 20%가 오르게 되면 참 좋겠지만, 실제로는 구매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현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최종적인 매출액의 경우 기존보다 내려갈 수 있다.
또한,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 애플 제품을 살 때 사용하는 화폐가 달러가 아닌 한화 또는 엔화이기 때문에 그 만큼 환차익에 의해서 달러 기반인 애플은 손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제품의 가격을 올려도 기존의 매출액과 큰 변화가 없게 된다.
어떻게 보면, 달러가 계속해서 강세인 경우에는 애플의 주가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분기 실적을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
애플의 22년 3분기 실적 기대치는 작년 3분기보다 조금 상향되어 있다. 만약에 3분기 실적에 긍정적 의미의 수치가 나온다면, 그리고 이번 아이폰 14가 역대급으로 출시가 된다면 애플의 영업이익은 상당한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측이 된다.
개인적으로도, 아이폰 14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앞으로의 제품들은 중저가에서 프리미엄으로 그 수요가 이동하고 있고 타 기업들과의 경쟁 역시 몹시 치열해질 전망이기 때문에 너도나도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경험하고 피드백하는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본다.
애널리스트의 애플 주가 전망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 주가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물론 긍정적인 애널리스트들도, 부정적인 애널리스트들도 있다. 그렇지만, 공통점은 이렇다. 바로 아이폰 14와 애플 카에 대한 기대감이다. 현재까지의 애플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은 만큼 탄탄한 매출과 수익구조를 보여왔다. 하지만, 향후 큰 먹거리가 될 혁신의 스마트폰과 자동차 분야에 대해서 애플이 기존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간다면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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