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연봉은 기본적으로 초봉부터가 다른 직업들보다 높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국내 8대 전문직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는 전문지식에 대한 우대를 받으며 공인노무사가 하게되는 일은 변호사와 비슷하지만 확실히 차이점은 있다.
변호사는 민사 및 형사 송무를 주로 담당하지만 노무사는 노동법률과 경영 자문, 인사노무 그리고 4대 보험과 정부 지원금, 컨설팅 등과 같은 노동 관련 광범위한 지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노무사는 사업장의 노사 관계에 대한 사항을 분석하며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일을 한다.
그리고 채용에서 퇴직까지 근로자의 모든 법률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과 교육 업무를 한다. 그리고 노동조합 설립 운영 등 모든 활동을 포함하여 산업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와 보장에 대한 자문도 진행한다.
공인노무사 취업과 하는 일
노동 관련 일을 모두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그렇다면, 언제 노무사에게 도움을 청하게 될까? 먼저 노동자 입장에서는 사 측의 부당한 징계 및 인사발령과 해고, 임금체불, 직장 내 성희롱, 산재 보험 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 노무사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회사 측에서는 불량 직원의 징계와 해고, 사규가 법리적인지 검토가 필요할 때 노무사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으며 4대 보험 관련 업무와 인사 관련 업무에 대한 각종 자문 등이 필요할 때도 노무사가 그 역할을 다하게 된다.
또한 공인노무사 취업 처를 보면 사기업이나 공기업 및 공기관이 아닌 이상 수습을 마치면 대부분이 노무법인으로 입사하는 경향이 크다.
대부분이 수습을 받은 사무실 혹은 법인으로 취업을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이를 제외하고는 노무법인 구인공고를 통해 취업을 하며, 취업처와 경력에 따라서 연봉도 달라진다.
평균 연봉을 보면 실무 수습 기간을 모두 마친 1년 차의 경우 기본급이 250만 원 정도이며 10~15% 정도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상황과 경우 그리고 사건에 따라 인센티브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공인노무사 전망과 연봉
수습 기간인 6개월 동안은 최저 임금을 받는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그런 연후에, 법인에 소속이 되면 시작하는 기본 월 급여가 250만 원 내외이다. 혹여, 일반 중견 기업이나 대기업으로 취업을 한다면 350만 원 내외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경력에 따라서 급여가 추가된다.
수습 후 정식 노무사가 된 1년 차인 경우 기본 월 급여인 250만 원에서 10~15% 정도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데 이를 모두 합하면 약 3천만 원 정도이다.
2년 차는 1년 차의 연봉에서 기본금이 더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3~4년 차 정도가 되면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된다. 간단히 정리한다면 평균적인 공인노무사 연봉은 약 5천만 원 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 공인노무사의 향후 전망은 어떨까? 노무사는, 전문직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은퇴에 대한 개념이 없다 즉, 평생직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면 나이와 학력, 경력 등의 관계없이 누구나 노무사가 될 수 있다.
취업과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로 봤을 때 하청업체 근로자들과의 소득격차와 정규직과 비정 규칙의 차별, 불법파견, 질 낮은 일자리 확대와 일자리 양극화 문제 그리고 취포 세대, 고용 절벽과 노후대비의 불안정까지 급격한 변화로 노동 관련 다양한 형태와 문화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노조나 기업을 막론하고 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무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게 되었다.
현재 상황만 고려해도, 공인노무사 전망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전문직은 그 자체 전망의 변동성이 그리 크지 않으며 꾸준히 인력이 필요한 분야이다.
공인노무사 되는 방법
공인노무사 되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매년 한 번씩 있는 시험 1차와 2차, 3차에 모두 합격한 후 6개월의 실무수습을 이수하면 된다. 그리고 시험 응시자격조건 또한 나이, 학력, 경력, 전공 등의 관계없다.
다만, 1차 과목인 영어를 대체하는 영어공인어학 시험 성적이 있어야 1차 응시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영어 성적은 토익 700점과 동일한 점수대의 영어 공인어학 시험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보통, 지텔프 영어성적을 만든다.
3차 시험은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매회 90~100%의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따라서, 공인노무사 준비를 한다면 영어 성적과 1차 그리고 2차 시험에 집중하면 된다. 특히, 2차는 매년 10% 안쪽의 최저 합격률을 보이니 조금 긴장 있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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