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시험일정 과목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

현장에서는 매일같이 인력이 부족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규모 인원을 모집하는 직렬들이 있다.
 
'소방공무원'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규모 인원을 모집하는 직렬 중에 하나이다. 소방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직렬로써 인원이 부족하게 되면 시민의 안전이 위협되며 임무수행을 하는 소방관 역시 안전에 취약해지게 된다.
 
그래서, 소방공무원은 5년간 확대 채용 계획을 통해 우선 2만 명을 충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3년 소방공무원 시험 일정 역시 이에 해당한다.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다면 몇가지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들이 있다. 
 

소방공무원 시험일정 과목

그렇다면, 소방공무원 채용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먼저, 2023년 소방공무원 일정은 2월 13일~17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필기시험은 3월 18일이다.
체력시험은 4월 17일 ~ 5월 7일이다.
종합적성검사는 5월 16일이다.
면접시험은 5월 23일~26일이다.
 

 

시험진행 : 필기 체력 면접

필기시험에서 1차 통과자를 발표한 이후에는 반영비율에 따른 점수 합산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점수의 반영비율은 필기가 75%, 체력 15%, 면접 10%이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부분의 점수를 어느 정도 확보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계획을 해야 한다.

필기 성적의 비율이 높다고 필기 성적에만 올인을 하면 안 된다. 물론, 필기 점수가 높다면 최종 합격의 가능성 역시 커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실질적으로,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소방공무원 필기 과목에 주목을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23년 소방공무원 과목은 한국사, 영어,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다섯 과목이다.
 
다만, 영어외 한국사는 검정제로 대체된다. 이는 공인성적으로 시험과목이 대체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영어는 토익 550점, 지텔프 레벨 2 43점 이상, 한국사는 3급 이상이어야 대체가 가능하다.
 
대부분 수험생들에게 낮설게 느껴지는 과목이 있으니 바로 '행정법총론'이다. 행정법이 나오면서 소방관계법규에서도 행정법 고유의 개념들이 심도 깊게 출제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보다 좀 더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언제나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

암기를 통해 고득점이 가능한 관계법규나 소방학개론 같은 과목은 기본서의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단순히 기출문제를 지속적으로 풀어내는 것으로는 고득점을 받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우선, 합격을 위해서는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기초가 탄탄하게 되면 이후 공부하는 속도에 점점 가속도가 붙게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막막해 보이지만, 차근차근 공부해 나간다면 누구나 소방공무원에 합격할 수 있다.
 
시험을 준비할 때는 어느 정도 전략이 꼭 필요하다. 개념의 중요도와 우선순위에 따라 학습시간을 배분하고 계획한다. 남은 기간 동안 다른 과목의 이론과 핵심 문제를 모두 완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 과목만 집중하는 것이 합격의 길이 아니다.
 
준비 기간 또한 무조건 길게 잡는다고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다.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오히려 학습의 집중도는 저하된다. 시험의 '합격'을 위해 공부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하며, 이는 결국 과목당 출제되는 20문항이 어떤 문제로 나올 것인가를 공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