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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이야기

세입자 계약 만료 후 나갈 때 집주인 확인사항 (부동산 역할은?)

by HAPPYDORI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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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를 받고 있던 아파트의 세입자가 계약만료가 되어 나가게 되었을 때 집주인은 그 집을 다시 월세로 놓기 위해 부동산에 연락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집주인은 기존의 세입자가 나갈 때 확인사항이 무엇이 있을까?

세입자 나갈 때 집주인 확인사항에 대한 커버 사진
세입자 나갈시 집주인 확인사항



세입자 나갈 때 집주인 확인사항

세입자는 월세뿐 아니라 전세의 경우에도 해당된다.

 

 

1. 세입자가 이사하는 일정 확인하기

세입자가 이사가는 날 세입자를 만날 수 있고 집이 비워진 상태에서 같이 둘러보면서 집 상태에 대한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세입자 이사 일정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물론, 사전에 서로 일정을 조율한 상태 또는 약속을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집 상태를 둘러본 후 보증금에 대한 부분을 처리하먄 매우 깔끔하다.

 

 

2. 집상태 확인하기

집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할 수 있다. 내가 가진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세입자와 계약을 할 때 대부분의 사항에 대해 명시하였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집상태를 확인할 때 세입자의 과실인지,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파손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3. 은행에서 대출 할 시간 확인하기

보증금 반환을 위해서 또는 집 계약을 위해서 미리 은행에 대출을 할 시간을 조율해 놓아야 한다. 세입자의 이사가 종료가 되고 집 상태를 확인을 한 후에 보증금을 돌려주게 될 텐데, 이때 미리 대출을 실행할 시간을 오전 또는 오후로 맞추어 놓으면 확실하게 진행할 수 있다.

Tip. 계약 또는 이사일 전에 물론 은행의 계좌이체 한도를 상향해 놓는 것이 좋다.

최종적으로, 각 계좌를 확인하여 정확하게 입금 및 출금이 되었는지 확인한다.

 

 

4. 장기수선충당금(장충금), 각종 관리비 및 공과금 확인하기 

장충금은 집주인이 세입자가 나갈 때 돌려주는 돈을 말한다. 이 돈은,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해당 시설을 보수하고 교체하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을 말하는데, 원래는 집주인이 매월 내야 하는 돈이다. 하지만, 이 돈이 관리비에 포함되어 나오기 때문에 편의상 매월 관리비를 납부하는 세입자가 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주인은 장충금을 혹시라도 세입자가 잘 모르더라도 꼭 돌려줘야 한다.

 

전기세, 수도세 등과 같은 각종 관리비는 세입자에게 관리사무소를 통해 미리 정산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인터넷과 같은 부가적인 서비스에 대한 비용 역시 처리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Tip.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물어보기

"각종 세금관련 고지서는 관리실에 미리 말씀하셔서 처리하시면 되고요, 인터넷 비용도 이전처리 또는 해지하시면 돼요."

 

 

5. 집 키 또는 비밀번호 확인하기

대부분의 집에는 기본적으로 구비된 키, 그리고 출입문 비밀번호 등이 있다. 이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인수해야 다음 세입자가 신뢰를 가지고 들어올 수 있다. 사소한 것일 수 있지만, 이 집이 관리가 되고 있구나라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6. 보증금 반환 영수증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반환한 것에 대한 영수증이다. 계좌이체를 하였다면, 이체 후에 보증금 반환 영수증을 작성해서 받아두는 것이 좋다. 양식을 다운로드해서 작성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 부동산을 통해 거래하기 때문에 부동산에서 알아서 작성 후 서명을 받게 된다.

 

 

7. 전입세대열람원 대출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집주인이 전세퇴거용 주택담보대출을 가지고 전세금을 반환하는 경우라면, 세입자에게 이사 후 바로 전입신고 후 전입세대열람원을 발급받아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이 서류를 대출을 받은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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